경주시, 11월까지 하늘마루 장사시설 환경 개선

내방객과 유족에게 양질의 화장서비스 제공

2022.05.13 14:54 입력

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경주 하늘마루 수골시스템 및 고별실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.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이번 사업은 추모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,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도 함께 확보했다.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수골시스템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 제어되는 설비로 이를 통해 하늘마루 내방객과 유족에게 양질의 화장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.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경주하늘마루는 최신 화장시설과 봉안당, 장례식장이 함께 있는 종합장사공원으로 식당과 매점, 도서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화장 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‘e-하늘 장사 정보시스템’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.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경주시민의 경우, 일반 화장 15만 원, 개장 유골 화장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.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다른 지역 거주자는 일반 화장 70만 원, 개장 유골 화장 40만 원이다.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“경주시는 앞으로도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경주하늘마루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</p><p style="text-align: justify; " align="justify"> 한편 경주시는 향후 사회 환경 및 인식 변화 등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화장 및 봉안수요에 맞춰 하늘마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례문화 행정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.​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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